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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3일) 이슈 종합] 은행 전세대출 규제 사실상 시작…문턱 높아졌다 등

  • 송고 2021.09.23 20:23 | 수정 2021.09.23 20:25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 은행 전세대출 규제 사실상 시작…문턱 높아졌다

정부가 실수요자들이 많은 전세대출에 대한 규제는 계획이 없다고 단언했지만, 가계부채 총량 규제에 따라 전세대출도 관리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줄줄이 막히면서 전세대출 규모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8월 말 전세대출 잔액은 119조967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4%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가계대출 증가율(4.2%)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 현대차·기아 전기車 대박행진…'테슬라 킬러' GV60 출격 대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가 빠르게 판매량을 늘리며 전기차 1위 테슬라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연말에는 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 GV60 출시를 통해 테슬라 추월과 함께 전기차 내수 점유율 1위 굳히기에 나선다. 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시한 현대차 EV모델 '아이오닉5'는 지난 8월까지 누적판매 1만2484대를 기록했다. 전기 승용차 부문에서 테슬라의 경쟁모델 '모델Y'(6871대 판매)를 제쳤고, 일찌감치 전기차 연 1만대 판매 돌파 기록을 세우는 등 독주 체제를 갖췄다.


◆ K-배터리 삼총사, 글로벌 영토확장 '풀 악셀'

국내 배터리 3사가 글로벌 영토확장에 한창이다. 상반기 유럽, 미국에 신규 투자가 집중된데 이어 최근 동남아시아, 중국 등까지 투자 영토를 넓히면서 세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중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 카라왕 산업단지에 배터리셀 공장을 착공했다. 오는 2024년 상반기 연간 10GWh 규모로 배터리셀 생산이 개시될 예정이다.


◆ K-반도체 쌍두마차 삼성·SK, 3Q 합산이익 20조원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올해 3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영업이익이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매출 점유율을 늘리며 선두자리를 굳건하게 지킬 것으로 보인다.


◆ 추석연휴 괌·사이판 830명 갔다…LCC 국제선 경쟁 시동

이번 추석연휴 괌과 사이판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이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항공사들은 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조짐이라고 보고 항공권 판매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23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8~22일 인천에서 사이판으로 들어간 여객은 249명, 사이판에서 인천으로 들어온 여객은 60명 등 총 309명으로 집계됐다.


◆ 뒤늦은 상생안 뭇매 카카오…네이버 "표정관리 중"

정부의 플랫폼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양대 사업자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분위기가 묘하게 엇갈리고 있다. 규제 확산 속에서도 네이버는 평소 중소상공인(SME)과의 공존을 꾸준히 추구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반면 카카오는 이를 뒤로한 채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가 뒤늦게 공생안을 내놓긴 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다만 정부의 칼끝이 플랫폼 시장 전반에 향해있는 만큼 양사 모두 규제를 피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 점거 농성 한 달 현대제철, 생산 괜찮을까

현대제철 사내 협력업체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당진공장 통제센터 불법 점거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생산 차질과 안전 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본사 정규직 채용을 주장하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지만 사측은 이에 난색을 표하며 좀처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 사태 해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


◆ 중국 헝다그룹 파산설…코스피도 휘청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그룹의 파산 위기가 전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코스피는 추석 연휴 휴장 기간동안 이를 반영하지 못하다가 이날 개장 이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6.87p(0.54%) 내린 3123.64p에 개장했다. 중추절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중국 증시가 22일 큰 하락 없이 혼조세로 마감하면서 코스피 지수에 미치는 영향도 장 초반 제한되는 듯 했지만 낙폭을 키우고 있다.


◆ 금소법 계도기간 종료…보험권 '이상무'

오는 24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계도기간 종료되면서 금융사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보험권은 '이상무'라는 반응이다. 기존에도 타 금융권 대비 높은 수준의 소비자 보호 장치가 적용돼 왔고 지난 6개월 간 내부 제도 손질작업 등 준비를 착착 해왔기 때문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6개월이라는 계도기간이 끝나고 오는 25일부터 금소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 위기의 엔씨 '리니지W' 띄우기 사활...글로벌도 총력

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 '리니지W' 흥행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 한 달 새 국내 쇼케이스를 두 차례 열고 동시에 일본 도쿄게임쇼에도 참가하며 해외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 초부터 이어진 과금 및 확률형 아이템 확률 논란으로 이용자들의 불만이 쌓여가며 잇따라 '위기설'이 대두되자 리니지W의 글로벌화화로 자구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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