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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국민지원금 대상자 92.6% 수령…누적금액 10조 돌파

  • 송고 2021.09.24 10:44 | 수정 2021.09.24 10:46
  • EBN 안다정 기자 (yieldabc@ebn.co.kr)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시작된지 18일 만에 대상자의 92.6%가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시작된지 18일 만에 대상자의 92.6%가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18일만에 대상자의 92.6%가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신청 인원과 금액은 각각 4000만명, 10조원을 돌파했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지 18일째인 23일 오후 6시 기준 하루 신청자는 80만5000명에 달했다. 이날 지급금은 2012억원이다.


누적 신청 인원은 4006만1000명으로, 누적 지급액은 10조 153억원이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4326만명으로, 전국민 대비 77.5%에 해당한다.


지급 수단 별로는 신용·체크카드 3005만4000명(75%) 지역사랑상품권 651만명(16.3%), 선불카드 349만6000명(8.7%) 순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전날 오후 6시까지 집계된 누적 이의신청 건수는 32만4754건으로 나타났다. 이의 신청 사유는 건보료 조정(13만4천461건·41.4%), 가구 구성 변경(11만3천663건· 35.0%)이 등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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