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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칼럼]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당첨확률을 높여라

  • 송고 2021.10.11 06:00 | 수정 2022.09.22 21:43
  • EBN 관리자 관리자 (rhea5sun@ebn.co.kr)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EBN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EBN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인천계양지구 등 4개 지구 4333호에 대한 1차 사전청약 결과는 총 9만3798명이 신청해 평균 2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성황리에 분양을 마쳤다.


오는 10~12월에 2~4차 사전청약 약 2만7800여 가구가 연내 공급을 앞두고 있어 추가로 치러질 사전청약의 입지와 경쟁률, 당첨 선(청약통장 불입액 및 가점)에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청약 대기자라면 10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사전청약이 실시될 예정이므로 그 달에 공급되는 입지와 공급물량, 지역우선공급비율 등을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다.


10월 2차 사전청약은 총 11개 지구 약 1만2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중 남양주 왕숙2지구와 인천검단, 수원당수, 파주운정3지구는 대규모 택지에 속해 택지별 공급규모가 제법 많은 편에 속한다.


당해 시 100% 우선 공급하는 성남 신촌·낙생·복정2지구는 성남시 2년 이상 거주자에게 청약우선권이 주어지는 등 성남시 지역거주자에게 높은 선호가 예상된다. 성남 낙생, 성남 복정2, 군포대야미, 의왕월암, 수원당수, 부천원종지구는 신혼희망타운으로 분양된다.


11월 사전청약이 진행될 3차 지구는 총 4개 지구 약 4000여가구가 분양되지만 청약 대기수요가 많은 과천주암, 하남교산지구에서 2500여 가구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시흥하중과 양주회천지구는 1천5백여 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하남교산과 양주회천지구는 대규모 택지지구라 당해지역 거주민뿐 만아니라 수도권 청약대기자에게도 분양기회가 주어진다.


12월 4차 사전청약은 12개 지구 약 1만3600여 가구를 공급한다. 올해 사전청약 차수 중 가장 많은 물량이 분양될 예정인데 총 공급량 중 약 7200여 가구는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다.


1차 사전청약에서 높은 청약열기를 나타내며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 3800만원을 기록한 인천계양 지구에서 신혼희망타운 300여 가구를 분양한다.


비교적 공급량이 많은 택지는 남양주 왕숙지구로 2300가구를 분양한다. 부천대장지구(1900가구)와 고양창릉(1700가구)·안산 신길2지구(1400가구)에서 각각 1000여 호 이상 분양할 예정이다. 시흥거모(1300가구)·안산장상지구(1000가구)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서도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4차 사전청약에선 연내 유일하게 서울 공급지가 포함돼 있다. 동작구 수방사 사업지에서 200여 가구의 공급이 있어 서울 2년 이상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남은 3기 신도시 사전청약도 비교적 낮은 분양가와 풍부한 분양물량, 양질의 입지로 청약을 원하는 수도권 무주택자의 호응이 높을 전망이다.


연내 실시될 2~4차 3기신도시 사전청약의 당첨을 위해선 지난 1차 사전청약의 당첨 결과를 타산지석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당시 일반공급 당첨 선은 평균 1945만원 수준이었는데 청약저축 불입액은 인천계양 2110만~2400만원, 남양주진접2지구 802만~1990만원, 성남복정1지구 1890만~2169만원을 기록했다.


인기택지는 적어도 1000만원대 후반이나 2000만원대 초반의 청약저축 불입자의 당첨확률이 높을 것이다.


청약저축 불입액이 낮은 청약자는 미리 실망할 필요는 없다. 66만㎡ 등 신도시급 대규모 택지와 공급 총량이 많은 지구에 사전청약자가 몰리는 경향이 있는 만큼 당해 지역 내 100% 우선순위 자격이 된다면 대량 공급택지보다는 지역우선순위를 공략할 수 있는 입지를 노리는 방법이 있다.


전용면적 84㎡ 보다 작은 평면에 청약하는 것도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전용면적 84㎡는 공급량이 적다보니 청약경쟁이 높다. 가구원수가 많지 않다면 전용면적 51~74㎡ 등 중소형 면적을 노리는 것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소득과 입지, 공급량의 차이는 있겠지만 신혼희망타운이 공공분양보다 청약경쟁이 덜 치열한 만큼 신혼부부 등은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신혼희망타운 청약 중 본인에게 적합한 청약유형을 선택해야한다.


1차 사전청약의 총청약자는 특별공급 신청이 약 4만명, 일반공급 신청이 약 9만명으로 특별공급의 경쟁률이 일반공급보다 낮았다. 특히 사전청약 물량의 85%가 특별공급 청약자에게 배정되니 만큼 특별공급의 자격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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