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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메타버스 포럼] 장영두 신한은행 셀장 "메타버스, 금융 필수"

  • 송고 2021.11.25 11:31 | 수정 2021.11.25 16:56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금융 고객·금융 시장 변화 및 금융과 디지털 융합 가속도

기존 인프라와 메타버스 유기적 연결로 고객 경험 차별화

25일 서울 마포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 2층 아젤리아홀에서 열린 EBN 제5회 글로벌 혁신성장 포럼(위드 코로나 시대, 메타버스 활용 전략은?)에서 장영두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부 셀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EBN

25일 서울 마포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 2층 아젤리아홀에서 열린 EBN 제5회 글로벌 혁신성장 포럼(위드 코로나 시대, 메타버스 활용 전략은?)에서 장영두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부 셀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EBN

장영두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부 셀장은 금융 고객군·디지털 금융 환경의 변화 등에 따라 메타버스를 통한 금융 사업 적용·확장은 필수불가결임을 강조했다.


장영두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부 셀장은 25일 서울시 마포 베스트웨스턴 가든호텔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 메타버스 활용 전략은?'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5회 EBN 글로벌혁신 성장포럼'의 세 번째 주제발표 연사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장영두 셀장은 "디지털 편의성 증대와 코로나19 상황으로 오프라인 거래 의존도는 지속 감소하면서 금융 접촉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데이터 시대에서 은행과 같은 전통적 금융기업의 경쟁사는 빅테크 플랫폼 기업이라는 점을 부정할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 고객군도 최근 변화 추세다. MZ세대는 누구보다 재테크에 적극적인 세대로 소비력은 낮지만 향후 소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런 MZ세대들은 예상외로 커뮤니티와 지인을 통해 재테크 정보를 가장 많이 획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과 디지털의 융합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디지털자산과 NFT(대체불과토큰)은 현실세계에 익숙해지고 있고, 다수의 금융 고객들이 복수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장 셀장은 "금융 시장 및 금융 고객 변화, 디지털 금융 융합 가속화 현상을 고려하면 메타버스를 통한 금융 사업 적용·확장은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외 금융사 공통으로 업무 영역에 메타버스 기술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메타버스 금융시장 선도를 위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제약조건이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장 셀장은 신한은행 금융 메타버스 방향에 대해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넘어 현실로 연결되는 가상의 금융 특화 플랫폼 구현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래픽(traffic)을 많이 유발해 트랜잭션(transaction)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야 금융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시각에서다.


그는 "자체 플랫폼 내 여러 가지 이종산업 콘텐츠를 통한 고객 경험 차별화 및 기존 금융 인프라와의 연계 시너지 기회를 발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다각도로 메타버스를 추진하고 있다. 도쿄 올림픽 야구 국가대표 응원전을 대고객 서비스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한 바 있고, 신한쏠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메타버스 팬미팅 이벤트 등을 구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웰컴데이를 메타버스 환경에서도 진행했다.


장 셀장은 "금융권이 바라본 메타버스는 여러 가지 개념들이 혼재돼있지만 금융의 색다른 경험과 비금융으로 확대되는 영역 확대가 중요하다"며 "메타버스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비스 연결로 고객 경험을 풍성하게 하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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