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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유상증자'…하나·DGB 건전성 강화

  • 송고 2021.11.30 14:20 | 수정 2021.11.30 14:22
  • EBN 안다정 기자 (yieldabc@ebn.co.kr)

하나·DGB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단행

금융지주, 비은행 부문 강화 과제의 일환

금융지주계열 생명보험사가 잇따라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있다. 이는 2023년 도입될 건전성 규제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픽사베이

금융지주계열 생명보험사가 잇따라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있다. 이는 2023년 도입될 건전성 규제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픽사베이

금융지주계열 생명보험사가 잇따라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있다. 이는 2023년 도입될 건전성 규제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금융지주계열 생명보험사가 선제적으로 자본확충에 나서는 것은 내년부터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GB생명은 지난달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유상증자는 내달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며, 자본확충이 마무리되면 올 3분기 기준 RBC비율 204%에서 270%까지 상승할 예정이다.


하나생명도 지난 26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하나생명은 내달 중순 경 주금 납입과 증자 등기를 마칠 예정이다. 하나생명의 지난달 말 기준 자기자본은 3140억원으로, 증자가 완료되면 414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RBC비율도 153%에서 200%로 오를 예정이다.


양사 모두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에 중소형 생명보험사로, 변액보험에 주력하는 흐름이다. 두 생명보험사 모두 방카슈랑스 및 GA 채널 비중이 높은 상황이므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자본확충을 선제적으로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유상증자가 실행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이같은 흐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K-ICS 시행에 앞서 후순위채와 신종자본증권 등 자본 조달을 위한 채권 발행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한 생명보험업계 관계자는 "향후 후순위채와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새 건전성 체계를 대비하기 위한 자본 조달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지주계열사의 경우 비은행 부문 강화가 과제이므로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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