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서 윤석열 대통령·이재용 부회장 만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경기도 평택시 오산 미국기지에 도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2일까지 2박3일간의 방한일정을 소화한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1월 취임하 뒤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대통령으로는 지난 2019년 6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두 번째 방한 이후 약 3년 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평택 캠퍼스)을 찾는다. 전용 차량으로 약 20분간 이동해 윤석열 대통령과 첫 만남을 갖는다.
현장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수행하며 평택 반도체 공장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평택공장 시찰이 끝나면 바이든 대통령은 서울 숙소로 옮겨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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