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0.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100,040,000 538,000(-0.53%)
ETH 5,069,000 31,000(-0.61%)
XRP 893.5 9.3(1.05%)
BCH 891,900 67,900(8.24%)
EOS 1,587 79(5.2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원‧달러 1300원선‧코스피 2300선…고착화 '우려'

  • 송고 2022.06.24 10:57 | 수정 2022.06.24 10:58
  • EBN 안다정 기자 (yieldabc@ebn.co.kr)

국내증시 일제히 연저점 경신

개인 투심 위축·외인 자금 유출 '이중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면서 달러화 강세가 현실화되는 양상이다. ⓒ연합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면서 달러화 강세가 현실화되는 양상이다. ⓒ연합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면서 달러화 강세가 현실화되는 양상이다. 외환당국이 올 들어 수차례 구두개입에 나섰지만 환율이 진정되지 않자 코스피도 2300선으로 내려왔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스피는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과 경기 침체 리스크가 확대되며 개인투자자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원달러환율이 심리적 저지선인 1300원을 돌파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되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원달러환율 상승에 따라 연저점을 경신했다. 장중 2306.48까지 밀리며 간신히 2300선을 지켰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717억원, 2962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투자자의 투심 위축이 전반적인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날 원달러환율은 2009년 이후 약 13년만에 1300원을 돌파했다. '강달러'가 현실화되면서 주요 6개국 통화 가치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도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다.


지난 2009년 당시 달러인덱스는 80대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104~105대에 형성되며 안전자산으로서의 가치가 더욱 증가했다.


외환당국도 올해 들어 구두개입에 수차례 나섰지만, 미세조정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미국 내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대외변수가 더욱 영향을 미치면서다.


미 연준이 6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75%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하면서 미국 금리 상단과 한국 기준금리가 동일해지면서 외국인 자금 유출을 부추기는 양상이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2009년과 가장 다른 점은 달러인덱스의 레벨"이라며 "당시 80 대 중반이던 달러인덱스가 지금은 100 대 중반으로, 달러의 가치가 약 25%가 상승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달러화 대비 원화의 관점으로 바라보니 1300원이 비 이성적인 수준이 아닌 것 같다"며 "현재의 매크로 상황들과 그 전망 하에서는 1300원대의 환율이 결코 일시적으로 머물다가 내려갈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20:14

100,040,000

▼ 538,000 (0.53%)

빗썸

03.29 20:14

99,927,000

▼ 611,000 (0.61%)

코빗

03.29 20:14

99,931,000

▼ 383,000 (0.3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