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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언팩 '22] '폴더블 대중화' 외치는 노태문… 자신감 배경은

  • 송고 2022.08.11 09:23 | 수정 2022.10.18 16:15
  • EBN 연찬모 기자 (ycm@ebn.co.kr)

"'갤럭시Z폴드4', '갤럭시Z플립4' 완성도 100%"

"프리미엄 제품 수요 여전, 점유율 확대 집중"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이 10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2022' 행사 직후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이 10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2022' 행사 직후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삼성전자

[뉴욕(미국)=연찬모 기자] "지난해부터 폴더블폰 대중화는 시작됐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이를 완성시키려 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폴더블폰 대중화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하반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도 '갤럭시Z폴드4', '갤럭시Z플립4'를 앞세워 폴더블폰 수요를 이끌어 내겠다는 포부다.


노 사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환율의 불확실성과 국제 정서 불안정성 등으로 여러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모바일 산업도 여기에 포함된다"며 "다만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제품은 여전히 수요가 유지돼 이번 폴더블폰 신작으로 마켓쉐어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노 사장은 올해를 폴더블폰 대중화 원년으로 선언한 바 있다. 최근에는 사내 기고문을 통해 폴더블폰 대중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노 사장은 "MX사업부의 모든 임직원과 파트너사들이 최선을 다해 완성도를 100%까지 끌어올렸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폴더블폰은 올해 1000만대 이상의 숫자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역시 갤럭시Z폴드4 기본 모델(256GB)의 가격을 전작과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고, 갤럭시Z플립4는 달러 기준으로 전작과 동일한 가격을 책정했다.


그는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등에 따라 가격을 책정하는데 부정적인 환경이었지만, 진정한 폴더블폰 대중화를 위해 소비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고민을 했다"며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판매량을 늘림으로써 이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가격 책정에 담았다"고 피력했다.


삼성전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사들 역시 갤럭시Z폴드4, 갤럭시Z플립4와 관련해 긍정적 평가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노 사장이 강조해 온 폴더블폰 대중화에 대한 회사 안팎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진 상태다.


노 사장은 "국내외 파트너사들의 반응은 굉장히 양호하고 긍정적이다. 특히 지금까지 폴더블폰이 니치마켓(틈새시장)이 아닐까 우려했던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반응이 더욱 양호해지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노 사장은 미국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는 "전작인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의 경우 글로벌 자재 부족에 따라 충분한 수량을 공급하지 못해 거래선들도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런 부분에서 미국 폴더블폰 판매량에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미국 시장에서 전체 마켓슈어와 프리미엄 마켓슈어가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이 갤럭시 사용성에 대한 부분을 조금씩 받아주고 있다"며 "이번에는 여러 미국 사업자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만큼 미국 시장에서도 제대로 소비자를 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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