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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재 기업으로"…최정우 회장 "친환경·저탄소 사회 선도"

  • 송고 2022.11.28 10:30 | 수정 2022.11.28 10:32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고객의 리얼 밸류 창출하는 혁신의 장 '친환경소재포럼' 개최

친환경 마스터브랜드 '그리닛' 런칭…이차전지 '풀 밸류체인' 역량 집중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이달 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친환경소재포럼 2022’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이달 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친환경소재포럼 2022’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포스코가 친환경·저탄소 시대의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반세기의 철강업을 넘어 친환경 미래 소재를 통한 ‘리얼 밸류’ 창출에 나선 포스코는 해당분야 리더로서 도약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고객과의 공생 가치 창출을 위한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도모해 저탄소 사회를 선도하고 친환경 미래 소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달 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친환경소재포럼 2022’을 개최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EVI(Early Vendor Involvement) 포럼’이 시작된 이후, 이차전지소재 영역까지 확대해 잠재 고객과의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포럼을 확장시켰다.


최정우 회장은 “이제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특히 가장 시급하고 도전적이 과제인 환경 분야는 연대와 협력 없이는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미래 그린세상을 위한 비즈니스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 포스코는 풀 밸류체인(full value chain)을 갖춘 이차전지소재 전문기업으로서 불확실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해 근원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전 세계 유일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포스코는 특히 '2050 탄소중립'을 대표하는 마스터브랜드 ‘그리닛(Greenate)’을 런칭했는데, 포스코는 그리닛을 통해 향후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알릴 계획이다.


그리닛은 ▲이오토포스(e Autopos) ▲이노빌트(INNOVILT) ▲그린어블(Greenable)로 대표되는 3대 친환경 철강 브랜드 제품은 물론 저탄소 철강 제품과 관련 기술과 공정을 모두 포괄하는 브랜드다.


포스코가 친환경 마스터브랜드 '그리닛(Greenate)'을 런칭했다.ⓒ포스코홀딩스

포스코가 친환경 마스터브랜드 '그리닛(Greenate)'을 런칭했다.ⓒ포스코홀딩스

이번 포럼은 친환경소재의 미래를 만들어갈 포스코의 의지와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포스코는 저탄소 체제로 전환해나가는 과정에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강건한 미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경섭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장은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용 광물 자원을 개발하고 다양한 양·음극재를 공급할 뿐 아니라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포함해 이차전지 소재 전 분야에 대한 풀 밸류체인(full value chain)을 구축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사업 구조 및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사와 협력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철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연구위원은 “포스코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소재 전체에 대한 밸류체인을 구축해 미래 이차전지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특히 ESG 관점에서도 친환경 공정기술 개발에도 주력해 이산화탄소 감축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포럼에서는 지속가능경영 시대의 미래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저탄소 친환경 미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모든 기업들에게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저마다의 새로운 포트폴리오 전략과 사회적 기여가 강하게 요구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 전략 컨설팅 기관인 퓨처 익스플로레이션 네트워크(Future Exploration Network)의 미래학자 리처드 왓슨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에너지 위기라고 보기보다는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력의 위기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저탄소 기술개발, 친환경 미래소재 산업으로의 전환은 포스코와 우리가 나아갈 방향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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