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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회 "시멘트 공급부족…정부 대책 마련 필요"

  • 송고 2023.03.31 10:19 | 수정 2023.03.31 10:21
  • EBN 안혜완 기자 (ahw@ebn.co.kr)

시멘트 공급 부족으로 공사현장 64% 중단·지연

시멘트 업계 "수요 증가·콘트리트 강도 기준 강화가 원인"

대한건설협회 CI.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CI.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가 최근 시멘트 공급 부족으로 인해 건설 현장 공정에서 중단 및 지연 등 차질을 빚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협회는 31일 "시멘트업계의 설비보수·개조 일정 중첩으로 인해 시멘트 생산량이 급감했고 설비보수·개조 일정이 상반기 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멘트 공급부족이 장기화하면 자재 가격 급등, 공사비 상승, 아파트 입주 지연 등 국가적 문제로 악화할 수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협회가 상위 100위권 이내 중·대형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월 이후 현장 154곳 중 98곳이 시멘트와 레미콘 수급 불안으로 공사에 차질이 빚어졌다.


시멘트 공급 부족으로 인해 건설 현장에서 빚어지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협회는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관련 업체 등으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반면 시멘트 업계는 최근 수급불안의 원인을 예상치 못하게 시멘트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작년 말 화물연대 운송거부 사태 후 공사 이월물량이 있고 따뜻한 기온에 동절기 착공을 확대하는 현장이 늘어나 시멘트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콘크리트 강도 기준 강화로 레미콘 생산 시 들어가는 시멘트 사용량이 늘어난 점도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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