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1℃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722,000 1,718,000(-1.8%)
ETH 4,484,000 73,000(-1.6%)
XRP 766.2 31.2(4.24%)
BCH 717,800 8,400(1.18%)
EOS 1,169 12(1.0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6월 지수 편출입 정기변경, 주목할 종목은?

  • 송고 2023.03.31 10:50 | 수정 2023.03.31 10:50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금양·코스모화학 편입 전망…외인·연기금 매수세

편출시 코스피 대비 코스닥서 숏커버 효과 부각

6월 코스피200·코스닥150지수 정기변경을 앞두고 자급 유입에 변화가 생길 편입·편출종목에 이목이 집중된다.ⓒ연합

6월 코스피200·코스닥150지수 정기변경을 앞두고 자급 유입에 변화가 생길 편입·편출종목에 이목이 집중된다.ⓒ연합

오는 6월 코스피200·코스닥150지수 정기변경 편입·편출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편출·입 결정 전부터 자금 유입에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6월 9일 예정된 코스피200 지수 정기변경에서 금양과 코스모화학이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편출 종목으로는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유력하고 보령, 케이카도 편출 후보로 꼽힌다.


코스닥150지수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새빗켐 △미래나노텍 △한국정보통신 △선광 △제이시스메디칼 △루트로닉 등이 편입 종목으로 언급되며, △한국비엔씨 △유진기업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등이 편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스닥150의 경우 최근 관리종목 및 투자주의환기 종목 지정이 빈번히 일어나는 등 현시점에서 지수 편출입 종목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코스피200·코스닥150 정기변경을 실시한다. 6월 정기변경을 위해 전년 11월부터 4월까지 6개월 일평균 시가총액 기준 등을 적용해 편출입 종목을 결정한다.


코스피200지수 편입이 예상되는 금양과 코스모화학은 올해 주가가 급등했다. 올해 들어 지난 30일까지 금양은 230.54%, 코스모화학은 143.80%나 올랐다.


이들 종목은 개인이 매도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연기금이 담았다는 특징을 보인다. 지난 30일까지 금양의 경우 개인이 1081억원 어치를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 854억원, 연기금 13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모화학의 경우 개인이 481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 527억원, 연기금 16억원을 순매수했다.


메리츠증권 이정연 연구원은 "정기변경에 따른 수급효과를 기회삼아 편입에상 종목을 선취매하는 수급이 정기변경 3개월전부터 유입되며 편입예상 종목들의 주가는 정기변경 전부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인다"며 "편출종목의 경우 정기변경일 2개월 전부터 주가 하락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이재림 연구원은 "KRX 정기변경 인덱스 효과는 코스피200을 벤치마크로 삼는 연기금 및 펀드, ETF 등 패시브 수급에 의해 나타난다"며 "KRX 정기변경 이벤트를 활용해 알파를 추구하는 기관투자자는 편입 종목을 미리 예상해 패시브 수급을 겨냥한 포트폴리오 선조정에 나서기 때문에 인덱스 효과 선반영 확인을 위해 기관 수급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연구원은 금양과 관련해 "현재 시가총액을 4월 말까지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며 "금양은 MSCI 코리아 지수 편입 후보 종목인데 MSCI 지수 편입시 기관과 외국인의 추가 수급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지만 주가 추세가 꺾인다면 MSCI 지수 편입 실패 실망 매물 출회와 코스피200 편입에 따른 공매도 리스크가 부각돼 주가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지난 2021년 5월부터 코스피200·코스닥150 종목 한정으로 공매도가 재개됨에 따라 편입 종목들은 공매도 리스크에서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그간 코스피200·코스닥150 신규 편입 종목에서는 모두 공매도 증가가, 반대로 제외 종목에서는 공매도 잔고비율 및 대차잔고 비중 감소가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지수 제외에 따른 패시브 수급 출회 악재는 숏커버 수급 유입과 공매도 리스크 해소가 상쇄로 작용한다"며 "특히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규모가 작은 코스닥150에서 숏커버에 따른 상대수익률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20:47

93,722,000

▼ 1,718,000 (1.8%)

빗썸

04.20 20:47

93,595,000

▼ 1,655,000 (1.74%)

코빗

04.20 20:47

93,668,000

▼ 1,581,000 (1.6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