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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국내 제약사 일반의약품 브랜드 활성화 지원"

  • 송고 2023.03.31 15:56 | 수정 2023.03.31 15:58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지오영

ⓒ지오영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은 31일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지르텍정'(성분 세티리진염산염)의 첫 국내 대중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르텍은 국내 항히스타민제제 알레르기질환 치료제이다. 국내 연간 매출이 100억원이 넘는 일반의약품이다. 130개가 넘는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된 국내 항히스타민제 시장에서 5년 연속 판매 1위를 지속 중이다.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만성특발성 두드러기를 비롯해 피부염 및 습진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오영은 이번 새 광고에서 지르텍이 다양한 알레르기 상황에서 우선 선택되는 '판매 1위 알레르기 치료제'임을 알리는 것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광고는 판매 1위를 유지해 온 자신감을 담고 감성적이고 세련된 연출로 새로운 젊은 환자층에게 보다 친근하게 보이고자 했다.


지오영은 기존 주력사업인 의약품 유통에 안주하지 않고 일반의약품 마케팅으로 사업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최근 부광약품은 지오영과 협업을 진행 중인 24개 일반의약품(OTC) 품목의 매출이 전년 대비 94.4%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중 일부 제품은 양사 협업 이후 26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지오영은 OTC 마케팅 성공사례들을 발판으로 국내외 제약사의 OTC 브랜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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