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권역·46개단지·117억원 규모 용역 입찰 실시
LH는 공공주택 입주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LH Q+ 용역 발주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LH Q+는 입주고객을 위한 주거품질 종합서비스 브랜드로 공공분양·건설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내용은 △준공 시 입주고객 눈높이에서 품질검사 실시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LH Q+웰컴데이) △입주지원·하자관리(LH Q+라운지) 등으로 준공부터 입주 후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용역 대상은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준공되는 공동주택으로 6개 권역 46개 단지(2만6130세대)로 금액은 117억원이다.
입찰참가 자격은 기준 업태를 서비스업으로 사업자를 등록하고 공동 주택 품질점검·입주지원 및 하자관리 업무수행 실적이 있는 자다.
평가는 수행실적과 경영상태 등 계량평가 및 제안서 평가를 통한 '기술능력평가점수'와 '가격평가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일정은 △입찰서 접수(6월 9일부터 13일까지) △결과발표(6월 27일) 예정이다.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이번 상반기 용역을 포함해 올해 준공되는 총 73개 단지, 3만4200세대를 대상으로 한 LH Q+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입주고객과의 첫 만남부터 입주 이후까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공동주택 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주택사업 전 단계에 걸쳐 세분화된 품질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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