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은 철강사업법인 냉연사업회사인 동국씨엠이 2023년 하반기 서스틴베스트 ESG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월 동국제강그룹 인적분할로 설립된 동국씨엠은 분할 후 ESG 경영 부문에서 차별화 가치를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동국씨엠은 지난 2021년 ‘DK 컬러 비전 2030’을 수립하고 글로벌, 마케팅, 지속성장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친환경제품 개발 및 공정 구축에 주력해왔다.
미국·유럽 환경성적표지 국제인증(EPD) 취득, 세계 최초 무용제 바이오매스 컬러강판 개발 등 탄소배출 절감 노력을 기울여 온 동국씨엠은 2030년 ‘노 코팅, 노 베이킹(No coating, No baking)’ 컬러강판 공정 구축을 완료해 기존 대비 90%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결권 자문사이자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부문에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서스틴베스트는 동국씨엠에 대해 “ESG 리스크 및 기회관리 수준이 탁월한 기업”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ESG 성과를 관리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