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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매력적 밸류에이션…목표가 소폭 상향-삼성증권

  • 송고 2024.05.07 09:17 | 수정 2024.05.07 09:18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제공=연합]

[제공=연합]

삼성증권이 NAVER의 현재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판단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28만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7일 관련 리포트를 통해 “NAVER는 광고 매출 성장과 주식보상 비용 감소, 적자 손자회사 지분 매각 등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3% 성장하며 시장 예상치를 13%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NAVER 1분기 매출은 광고와 커머스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0.8%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홈피드와 클립 등 신규 광고 상품 도입 효과로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전년대비 성장세로 전환했으며 서치플랫폼 매출 성장률은 6.3%로 상승했다.


커머스 매출은 포시마크 인수 기저 효과 제거에도 브랜드솔루션패키지 유료화 및 SODA 연결 편입 효과로 전년동기대비 16.1% 성장했다.


삼성증권은 NAVER가 콘텐츠와 숏폼 중심의 신규 서비스 출시로 광고 매출 성장률 회복이 연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멤버십 강화로 커머스 매출 역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아직 국내 광고 및 전자상거래 시장 전반의 회복세는 나타나고 있지 않으나, 네이버는 홈피드와 클립 도입 등 신규 서비스 및 광고 상품 도입으로 성장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신규 홈피드의 이용자 수와 노출 지면이 늘고 있고, 클립 역시 크리에이터와 재생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연중 광고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치지직 역시 5월 9일 정식 출시 이후 수익 모델들이 본격적으로 도입될 예정인 만큼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차이나 커머스 업체들의 부상으로 네이버 쇼핑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는 커진 상태다. 그러나 1분기 네이버 커머스 GMV(제휴몰 제외)는 포시마크의 고성장과 SODA 편입 효과로 전년동기대비 9.4% 성장했다.


오 연구원은 “국내 상품 GMV 성장률은 이보다 낮은 것으로 추정되나, 회사는 플러스 멤버십 혜택 강화로 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며 “멤버십 도착보장 무료 배송과 신규 가입자 3달 무료 서비스 등으로 2분기 마케팅비는 다소 증가할 수 있으나, 이용자 락인(Lock-in) 효과 강화로 거래액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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