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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파운드리 포럼서 ‘AI 반도체 전략’ 발표

  • 송고 2024.06.12 17:15 | 수정 2024.06.12 17:16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최시영 사장 비롯해 파운드리 임원 총출동

[출처=삼성전자]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연례행사인 ‘파운드리 포럼’을 열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전략을 공개한다.


12일 반도체 업계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12∼13일(현지시각) 미국 새너제이 삼성 반도체 캠퍼스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SAFE 포럼 2024’를 연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기술 로드맵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생태계 강화 전략 등을 발표하고, 이를 파트너사 및 고객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파운드리 포럼에는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파운드리 임원들이 총출동한다. 최근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이 된 전영현 부회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사장) 등도 행사 기간 미국을 방문한다.


최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AI 시대에 대응할 삼성전자의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2년 파운드리 포럼에서 2025년에 2나노(㎚·10억분의 1m), 2027년에 1.4나노 공정을 적용한 반도체를 양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작년 행사에서는 글로벌 파운드리 1위 대만 TSMC보다 먼저 업계 최초로 구체적인 2나노 공정 로드맵을 제시했다.


나노란 반도체 회로 선폭으로, 선폭이 좁을수록 소비전력이 줄고 처리 속도가 빨라진다. 현재 가장 앞선 기술은 TSMC와 삼성전자만 양산하는 3나노다.


그간 파운드리 포럼에서 이뤄진 발표를 감안하면 삼성전자가 이번에도 1.4나노 양산 시점을 앞당기는 식으로 ‘깜짝 발표’를 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TSMC가 1나노대 양산 일정을 앞당긴 만큼 삼성전자가 이번에 내놓을 1나노대 공정 로드맵에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TSMC는 2026년부터 1.6나노 공정을 통한 반도체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면서 공정 로드맵을 지난 4월 공개한 바 있다. 2025년과 2027년부터 각각 양산할 2나노와 1.4나노의 중간에 1.6나노를 추가해 1나노대 진입 시기를 1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삼성전자 파운드리 포럼에는 르네 하스 Arm(암) 최고경영자(CEO), 빌 은 AMD 기업담당 부사장 등 삼성전자와 오랫동안 협력해온 고객사 경영진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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