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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연간 ‘사상최대’ 실적에 축포…2분기 순익 10%↑

  • 송고 2024.06.28 06:43 | 수정 2024.06.28 06:44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추가 충당금·상생 금융 기저효과“

하반기 금리인하·PF 부실 등 리스크

4대 지주 올해 순이익 총 16조4588억원

[제공=연합]

[제공=연합]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전년보다 오른 2분기(4~6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지주들은 다음 달 하순 순차적으로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취합한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2분기 순이익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4조64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4조3765억원)보다 10%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각 사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을 1분기 실적에 계산한 뒤 연간 실적 목표 달성을 위해 2분기 영업에 공을 들인 결과로 풀이된다.


회사별로 보면, 업계 1위인 KB금융을 제외한 3개 금융지주의 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에프앤가이드 제공. 2023년 2분기와 연간 순이익은 확정치, 2024년 2분기와 연간 순이익은 전망치.

에프앤가이드 제공. 2023년 2분기와 연간 순이익은 확정치, 2024년 2분기와 연간 순이익은 전망치.

KB금융의 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 1조548억원에서 올해 2분기 1조4574억원으로 3.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상당히 호실적이었던 이유로 해석된다.


이 기간 신한지주는 1조2688억원에서 1조3217억원으로 4.2%, 하나금융지주는 9358억원에서 1조82억원으로 7.7% 각각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금융의 경우 올해 2분기 순이익 추정치가 8545억원으로 금융지주 중 가장 낮았다. 하지만 전년 동기(6672억원)보다 이익이 28.1% 늘어나 가장 높은 성장폭을 기록했다.


이같은 호실적에 대해 시장에서는 기저효과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큰 규모의 추가 충당금과 상생 금융 관련 비용 부담 등을 반영했던 지난해와 비교해 실적 개선 폭이 크다는 얘기다. 이로써 금융지주들은 올해 연간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순이익은 총 16조4588억원으로, 지난해(15조1367억원)보다 9.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2년의 사상 최대 실적(15조6503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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