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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삼성전기 찾아 신사업 점검

  • 송고 2024.07.02 13:28 | 수정 2024.07.02 13:29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지난해 3월 중국 톈진 사업장 이후 1년 3개월만

장덕현 사장으로부터 신사업 개발 현황 보고 받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말레이시아 스름반 SDI 생산법인 1공장을 점검하는 모습 [제공=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말레이시아 스름반 SDI 생산법인 1공장을 점검하는 모습 [제공=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기 사업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 회장이 삼성전기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3월 중국 톈진 사업장 방문 이후 약 1년 3개월만이다.


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지난달 21일 수원에 있는 삼성전기 사업장을 방문해 신사업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 격려에 나섰다. 이날 이 회장은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으로부터 신사업 개발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번 방문을 통해 신사업 개발팀 직원 10여명과의 간담회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회장은 2020년과 2022년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을 방문해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의 생산 현장을 점검하기도 했다.


최근 삼성전기는 친환경 그린수소 핵심 기술인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 사업과 글라스 기판 전장 카메라용 하이브리드 렌즈, 소형 전고체 전지 등을 신사업으로 점찍고 기술 개발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장덕현 사장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 ‘CES 2024’에서 △전장△로봇 △인공지능(AI)·서버 △에너지 등 미래 산업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미래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기는 수원과 부산사업장에서 연구개발, 원료 생산 등을 진행하고 톈진, 필리핀 생산법인을 대량 양산기지로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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