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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맛집’ 제주항공…인기 메뉴 1위 ‘불고기덮밥’

  • 송고 2024.07.24 21:09 | 수정 2024.07.24 21:10
  • EBN 김태준 기자 (ktj@ebn.co.kr)

[제공=제주항공]

[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의 다양한 기내식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항공은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된 기내식은 ‘불고기덮밥’, ‘오색비빔밥’, ‘삼원가든 떡갈비 도시락’ 순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K-푸드, 비건 열풍 등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기내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많이 판매된 불고기덮밥은 기내식 구매 고객 중 17.3% 비율을 보였다. 지난 2019년 이후 매년 기내식 판매 순위 1위 자리를 지키고있는 대표 기내식이다. 오색비빔밥은 전체 판매량의 16%로 2위를 차지했다. 불고기덮밥과 함께 K-푸드 대표 메뉴인 오색비빔밥은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스테디셀러이다.


삼원가든 떡갈비 도시락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추천 레스토랑에 선정된 한식 전문점 ‘삼원가든’과 협업해 선보인 메뉴로 함께 출시된 소갈비찜 도시락과 함께 각각 11.9%와 9.2%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이밖에 콩과 채소로 만든 식물성 떡갈비가 함께 제공하는 한국식 비건 메뉴인 ‘제주 밭한끼 산채밥’도 새롭게 출시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사전 기내식은 출발 72시간 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과 웹에서 구매가능하며, 일부 노선에서는 주문 가능한 메뉴가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기내식 맛집 제주항공에서 고객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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