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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창현 도뮤토 미분양 5채 남았다더니…미분양 축소 홍보

  • 송고 2015.10.07 16:59 | 수정 2015.10.07 16:59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기사 등 통해 “미분양 5채 남아 마감 임박” 과장 홍보

창현 도뮤토 분양 홈페이지.

창현 도뮤토 분양 홈페이지.

분양업체가 남양주시에 아파트 분양을 하면서, 미분양 물량을 축소해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홍보해 물의를 빚고 있다.

문제가 된 곳은 포스코A&C가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남양주 창현 도뮤토다. 화도읍 창현리에 위치한 창현도뮤토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446가구에 대한 일반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7일 경기도 부동산포털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창현 도뮤토는 59㎡ 12가구, 84㎡ 26가구 등 모두 38가구가 미분양된 상태다. 전체 분양 물량 가운데 10%에 가까운 아파트가 미분양 상태인 것이다.

미분양 물량이 상당 부분 남았지만, 분양 대행사 측은 이를 상당 부분 축소했다. 대행사는 8월초 언론사 등을 통해 미분양 물량이 5채 남았다고 하면서 ‘마감 임박’이라는 표현까지 썼다.

당시 보도된 기사 등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분양 관계자는 “미분양 물량이 5채 가량 남아있으며, 금주 중으로 완판이 예상된다”는 장밋빛 전망까지 내놨다. 미분양 물량을 축소하면서, 완판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소비자를 현혹한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언론사 기사로 나간 내용이라 표시 광고법 위반 행위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형법 등 다른 법률에 위반되는지는 검토해볼 수 있다”며 “미분양 물량을 축소한 것이기 때문에, 법률에 저촉이 되지 않더라도 소비자들이 해당 업체에 도덕적인 책임을 물을 수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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