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윤활제 대비 4dB 소음감소 효과
한국다우코닝이 자동차 소음·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제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다우코닝은 자동차 소음과 진동을 효율적으로 줄여주는 몰리코트(Molykote®) 그리스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G-1056·G-1057·G-1067은 톱니바퀴 등 작동부위 마찰과 소음을 줄여주는 윤활제다. 저온에 강하고 기존제품 대비 작업 편의성이 뛰어나다. 자동차 구동부품, 차체 및 내장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이 제품들의 강점은 뛰어난 소음감소 성능이다. 자체 소음 테스트 결과, 몰리코트 신제품을 사용할 경우 일반 윤활제와 비교할때 4데시벨(dB) 가량 소음이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났다.
또 영하 40도 이하 자체 저온 테스트에서도 성능을 입증했다. 오일과 첨가제를 이용한 기술을 통해 저온에서 마찰을 줄였다. 아울러 끈적임이 적어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국다우코닝 측은 설명했다.
한인희 한국다우코닝 마케팅 총괄 상무는 "몰리코트 제품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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