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포트폴리오·리스크 관리 능력 탁월
부동산 경기에 민감…부동산 시장 전망 주시
NICE신용평가는 1일 한국토지신탁의 단기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상향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배구조 변경 이후에도 △우수한 사업포트폴리오 구성 및 리스크 관리 △신규수주 확대로 인한 이익창출력 제고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유지 가능성 등을 반영한 결과다.
1996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100% 자회사로 설립된 한국토지신탁은 2015년 리딩밸류일호(유) 및 특수관계인인 엠케이인베스트먼트가 최대주주 지분을 확보하며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완화됐다는 평가다.
다만 차입형 토지신탁의 높은 사업집중도로, 부동산경기 변동에 따른 대손부담이 급격히 확대될 수 있는 사업의 특성상 향후 부동산경기 추이와 이에 따른 회사 신탁사업 성과, 회수성과 제고를 위한 회사의 사업능력 등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차입형 토지신탁은 신탁사가 자본력을 활용해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사업비를 직접 조달해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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