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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센터 앞 아마벨, 가장 미움 받는 공공 조형물로 선정

  • 송고 2016.08.28 16:38 | 수정 2016.08.28 16:38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아트넷뉴스 “비행기 추락 파손 연상… 30피트 높이 흉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앞에 설치된 조형물 '아마벨'.ⓒ포스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앞에 설치된 조형물 '아마벨'.ⓒ포스코

국내 대표 철강사인 포스코의 서울사무소 앞에 설치된 조형물이 ‘가장 미움 받는 공공 조형물’로 꼽혔다.

예술 관련 전문매체인 아트넷뉴스는 최근 ‘가장 미움 받는 공공 조형물 10선’을 선정한 가운데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앞에 있는 조형작품 ‘꽃이 피는 구조물-아마벨(Flowering Structure-Amabel)’을 포함했다.

아트넷뉴스는 “한국에는 대형 건축물을 건설할 때 비용의 최소 1%를 공공조형물 설치에 쓰도록 한 규정이 있었다”며 “일부는 이 작품을 비행기가 추락해 파손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30피트 높이의 흉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의 유명 회화 작가인 프랑크 스텔라(Frank Stella)는 포스코의 의뢰를 받아 180만 달러를 받고 지난 1997년 아마벨을 제작했다.

이 조형물은 가로·세로·높이가 각 9m며 무게는 30t에 달하는 초대형 스테인레스 스틸 주조작품이다.

아마벨이 설치될 당시 시민들로부터 예술성을 평가받지 못해 적절한 장소로 이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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