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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리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판매 중단…신제품 교환

  • 송고 2016.09.02 17:02 | 수정 2016.09.02 17:30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한 네티즌은 지난 25일 카카오스토리에 삼성 갤럭시노트7의 왼쪽 부분이 발화됐다는 사진을 등록했다.ⓒ온라인커뮤니티

한 네티즌은 지난 25일 카카오스토리에 삼성 갤럭시노트7의 왼쪽 부분이 발화됐다는 사진을 등록했다.ⓒ온라인커뮤니티

배터리 발화 문제가 잇따라 제기된 갤럭시 노트7에 대해 삼성전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구입시기와 상관없이 노트7 신제품으로 교환해준다는 방침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2일 오후 5시 서울 태평로 사옥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7의 품질 분석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최대한 빠르게 신제품으로 교환해 드릴 계획”이라며 “제품이 준비되기 전이라도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주는 고객에 대해서는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자재 수급과 제품 준비에는 약 2주가 소요될 것으로 삼성전자는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 리콜 조치에 대비하기 위해 노트7 출하를 일시 중단한 상황이다.

유럽에서도 삼성전자는 노트7을 당초 이날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국에서 출시할 것으로 계획했지만 결국 연기했다.

호주의 이동통신업체들 또한 이날 노트7의 판매를 중단하며 판매대에서 진열된 제품을 빼냈다.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의 대규모 리콜을 검토하며 전 세계적으로 제품 출시 및 출하를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국가별 교환가능 시기는 각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특정 부품의 수급 상황을 고려해 최대한 이른 시기에 고객분들게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삼성전자의 리콜 조치로 인한 예상 비용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19일 출시된 노트7은 시판된 지 닷새만인 24일부터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노트7이 충전 중 발화됐다며 검게 그을려 훼손된 제품 사진이 총 7대 올라왔다.

이에 삼성전자는 곧장 문제가 된 해당 단말기를 소비자들로부터 수거해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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