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기내식 주문, 사전수하물 구입 등 부가서비스에서 사용 가능
4월 출발편 기내식 등 부가서비스 이용 시 포인트 50% 재적립
제주항공은 상용고객 우대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의 사용범위를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리프레시 포인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제외한 순수 항공운임의 5%를 적립해 주는 제도다. 항공권 예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1포인트당 10원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과거 항공권 구매로 제한했던 리프레시 포인트 사용범위를 △사전 기내식 주문 △사전 수하물과 스포츠카드 구매 △선호좌석 지정 등의 부가서비스에 쓸 수 있도록 했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17일까지 4월 출발편에서 리프레시 포인트로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용한 포인트의 50%를 다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대 적립한도는 2000포인트이며 5월 18일 일괄 적립된다.
리프레시 포인트는 회원가입만으로 1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자주 탑승하면 보너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연간 편도 3회를 탑승하면 150포인트, 그리고 연간 편도 11회째 탑승하면 다시 550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누락된 포인트는 60일 이내에 적립할 수 있다.
또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과 연결된 AK몰에서 상품을 구입하면 구입금액의 2%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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