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페이, 32비트 하이파이 DAC, FM 라디오 기능 담아
美 국방부 신뢰성 테스트 6개 부문 합격…뛰어난 내구성
LG전자가 고사양 편의 기능을 완성도 높게 담아낸 'LG X4+(플러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말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
30만원대라는 실속형 가격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됐던 편의 기능을 대거 담았다.
실속형 가운데 처음으로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 페이'를 탑재했다. 스마트폰 최고 수준의 고해상도 음원을 지원한다. 하이파이 사운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를 적용했다.
또한 'LG X4+'는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손의 지문 인식 버튼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하는 '핑거 터치' ▲데이터 걱정없이 즐기는 FM 라디오 ▲셀카봉 없이 8명까지 화면에 담을 수 있는 전면 광각 카메라 등 편의 기능을 적용했다.
'LG X4+'는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일명 '밀스펙(Military Spec·밀리터리 스펙)'을 획득했다. 충격 진동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등 6개 부문에서 인증 받았다.
제품 후면은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해 은은한 광택과 메탈의 견고함을 품었다. 색상은 모로칸 블루와 라벤더 바이올렛 2종.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은 "LG 프리미엄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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