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 제5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3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안건 통과로 신규선임된 김 전 장관을 비롯해 김주현 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 박병원 두산인프라코어 사외이사도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3명 모두 3년이다.
김 전 장관은 국무총리실 산업심의관, 대통령 정책관리비서관, 산업정책비서관을 거쳐 중소기업청장과 한경대 총장을 역임한 산업정책 분야 전문가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김 전 장관에 대해 "확실한 전문분야을 가지고 연구한 분"이라며 "회사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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