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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한종희 삼성전자 사장 "'퀀텀닷 AI'로 스크린 혁신"

  • 송고 2020.01.06 11:30 | 수정 2020.01.06 10:55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삼성 퍼스트 룩 2020 개최

가정용 '마이크로 LED' 스크린 시대 열어

'퀀텀닷 AI'와 '인피니티' 디자인 2020 QLED 8K 공개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사장이 삼성의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s Everywhere)'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삼성전자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사장이 삼성의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s Everywhere)'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삼성전자

[라스베이거스(미국)=황준익 기자]"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적인 삼성 인텔리전트 스크린을 '퀀텀닷 AI'로 규정하고 스크린 혁신을 이어 가겠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사장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 개막을 이틀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삼성 퍼스트 룩 2020'에서 AI와 연결성이 가져올 스크린의 혁신에 대해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퀀텀닷 AI는 삼성 TV의 두뇌 역할을 하는 '퀀텀 프로세서'가 TV에 최적화된 스마트 플랫폼 '타이젠'과 결합해 AI 기반으로 화질, 사운드는 물론 사용성에 이르기까지 스크린의 모든 경험을 최적화 해 준다는 의미이다.

특히 한 사장은 삼성의 '스크린 에브리웨어' 비전을 강조하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스크린을 최적화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콘텐츠와 정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0에서 마이크로 LED를 적용한 '더 월(The Wall)' 라인업을 대폭 확대,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88형과 150형 더 월 신제품을 공개하고 "이제 더 월은 설치 환경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가 단순히 스크린이 아닌 주거 환경의 일부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 월은 마이크로 LED를 적용한 모듈러 기반 스크린으로 뛰어난 화질은 물론 베젤, 사이즈, 화면비, 해상도 등에 제약이 없는 특징을 가지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CES에서 75형·88형·93형·110형 등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선보여 일반 가정에서도 최고의 시청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더 월 라인업을 완성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QLED 8K 85형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QLED 8K 85형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이날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2020년형 'QLED 8K'는 화질뿐만 아니라 사운드에까지 새로운 AI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화질을 업스케일링 해주는 'AI 퀀텀 프로세서'에 딥러닝 기술을 추가로 적용, 영상을 더욱 섬세하게 표현해 준다.

또 △영상 속 사물의 움직임을 인식해 사운드가 TV에 탑재된 스피커들을 따라 움직이는 'OTS+' △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모두 활용해 최적의 사운드를 찾아주는 'Q-심포니' △주위 소음에 따라 영상 속 화자의 목소리 볼륨을 조정 해주는 'AVA(Active Voice Amplifier)'등 새로운 기능들이 대거 탑재됐다. 베젤이 없는 '인피니티' 디자인을 적용해 화면 몰입감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을 추가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1000여점의 미술 작품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 가능한 '더 프레임'은 32형과 75형을 추가하고 지난해 국내에만 선보였던 모바일 콘텐츠에 최적화된 '더 세로'는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그레이스 돌란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모바일 기기와 더 세로의 스크린을 간편하게 동기화해 SNS와 유튜브는 물론 애플 플레이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큰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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