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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고품질 극후물 후판 제품 양산 본격화

  • 송고 2020.01.06 16:17 | 수정 2020.01.06 16:18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세계 최고 수준 내부품질물성 확보

포스코 포항제철소 4고로에서 작업자가 쇳물 출선 후 후속작업을 하고 있다.ⓒ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 4고로에서 작업자가 쇳물 출선 후 후속작업을 하고 있다.ⓒ포스코

포스코는 6일 두께 133mm를 초과하는 압력용기용 극후물 후판 제품의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그동안 400mm 슬래브 연주 설비를 통해 압하비 3대1 적용을 받는 압력용기용 후판을 두께 133mm까지 생산해왔다.

그러나 최근 플랜트 산업 고도화 및 대형화로 기기의 제품 두께가 확대되고 요구 성능이 엄격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포스코는 이러한 수요 변화를 대응하기 위해 지난 18년 10월 세계 최대 두께 700mm 연주설비인 포스엠씨(PosMC)를 준공했다.

이후 약 1년간 후판 강종 개발과 시험생산을 통해 작년 10월부터 국내 압력용기사가 제작하는 북미 액화천연가스(LNG) 액화 플랜트 설비에 극후물 후판 제품을 본격 공급하고 있다.

포스엠씨 설비를 통해 생산된 슬래브는 단조 및 압연 공정을 통해 높은 강도와 저온 충격인성을 확보할 수 있는 프리미엄 극후물 후판으로 생산돼 엄격한 환경의 LNG정유석유화학 플랜트 압력용기에도 적용 가능하다.

특히 그동안 해외 극소스의 철강사만이 생산할 수 있었던 극후물 후판 제품을 포스코가 상업 생산하며 국내 압력용기 고객사들의 글로벌 수주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포스코는 현재 3개 규격에 대한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부터는 압력용기용 극후물 후판의 본격적인 판매 확대와 함께 해양구조용 등 신규 극후물 강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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