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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재택근무 확산에 협업 플랫폼 무상 제공 나서

  • 송고 2020.03.04 06:00 | 수정 2020.03.03 16:41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코로나19로 재택시행 기업 늘어…NHN 등 자사 협업 플랫폼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들이 확산하자 이를 대상으로 무상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IT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다.

4일 IT업계에 따르면 NHN은 재택근무에 들어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TOAST Workplace Dooray)'를 무상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NHN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재택근무 시행을 고려 중인 기업 중심으로 해당 플랫폼의 이용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는 메신저,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등 업무 협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갖춘 클라우드 기반의 올인원(All-In-One) 협업 플랫폼이다.

업무 이슈나 상황에 따라 프로젝트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고 대면 업무가 불가능한 재택근무를 보완할 수 있는 화상통화 기능도 지원한다. 모든 서비스는 PC와 모바일에 자동 호환되며 시공간의 제약없이 활용할 수 있다.

NHN은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신규 가입하는 모든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기본 3개월 무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이스트소프트도 국내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자사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인 '팀업(TeamUP)'의 프리미엄 버전을 6개월간 무료로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팀업은 원격 근무 환경에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협업 툴이다. 대용량 파일 및 이미지 캡처 전송이 가능한 △업무용 메신저 △그룹 피드(게시판) △쪽지 △클라우드 저장 △오픈 API 제공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무상 지원되는 제품은 기존에 유료로 판매되던 프리미엄 버전으로 사용 인원 수에 제한이 없고 1인당 30GB의 클라우드 용량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저장된 자료는 지원 종료 후에도 유지된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증가하고 있는 기업들의 재택·유연 근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무상 지원되는 제품은 기존에 유료로 판매되던 프리미엄 버전이다. 사용 인원 수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1인당 30GB의 클라우드 용량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저장된 자료는 지원 종료 후에도 유지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협업 솔루션 '팀즈'를 중소기업에 1년간 무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팀즈는 메신저·화상 및 음성 회의·문서공유 등 기능을 갖춘 솔루션이다.

한국MS는 3월 한 달 동안 팀즈로 원격수업이나 원격근무를 진행하는 기업·기관을 위해 팀즈 사용법을 상담할 수 있는 비상 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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