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누적 4조4491억원 수주
2000억원 이상 수주 시 2017년 최고기록 경신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4조4491억원의 수주고를 올리며 창사 이후 최대실적 달성을 눈앞에 뒀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원 이상을 수주해 왔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 2조8297억원을 수주했다. 이 부문 사상 최대 연간수주실적은 지난 2017년 세운 4조6468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정비사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는 탄탄한 재무건전성과 풍부한 현금유동성으로 10년 연속 업계 최고 등급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유지 중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과 함께 수주 잔고 1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향후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15조원 수준의 수주 잔고를 유지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예정된 사업지에서도 현대건설만의 브랜드 철학과 기술 노하우를 살려 역대 최대실적 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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