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솔루션 기술을 통해 고객의 변화에 기여하고, 그 변화에 의한 성과와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
삼성SDS 황성우 사장은 4일 임직원 신년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황 사장은 "지난해는 전례 없이 힘들었고 올해 경영환경도 쉽지 않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기업과 기관들은 지속적으로 IT 기술을 활용한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작년 3분기 정보기술(IT) 전략사업 및 물류BPO 사업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고 분기 매출액을 달성했다. 분기 매출액 3조원과 영업이익 2200억원에 근접했다.
삼성SDS는 지난 달 2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황성우 전 삼성전자 사장을 선임했다.
황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전기공학 박사 출신으로 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를 지냈다. 그는 2012년 2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 합류해 Nano Electronics Lab장·Device&System연구센터장·종합기술원장을 역임한 나노분야 전문가다.
황 사장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다양한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SDS를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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