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산업 육성 위해 민간 전문가 영입
산업통상자원부는 서길원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사업부 자율주차설계팀 주차개발파트장을 미래자동차산업과장으로 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업부는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한 신속한 정책대응을 위해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경력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통해 영입하는 것"이라며 "개방형 직위는 공직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개경쟁을 통해 적임자를 임용하고자 인사혁신처에서 2000년부터 도입한 제도"라고 전했다.
서길원 미래자동차산업과장 내정자는 자율주행 개발 관련 대표 발명 10건과 공동 발명 16건를 보유한 인물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 개발 및 제품화'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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