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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키 맞추기' 장세 진입…"설 연휴 영향 無"

  • 송고 2021.02.14 14:30 | 수정 2021.02.14 14:43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앞서 옵션 만기일 영향에 따른 수급 여건 주목해야

"美 경기부양책이 인플레이션·금리 상승 가져올 수도"

"2000년 이후 설 연휴 전후 코스피 수익률에 영향 없어"

ⓒ픽사베이

ⓒ픽사베이

이번주(15~19일) 국내 증시는 미국의 경기 부양책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개별종목 간 '키 맞추기' 장세가 펼쳐지는 한 주가 될 전망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8~10일) 코스피는 종가 기준 3091.24로 출발해 3100.58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코스피는 미국 현대차의 애플카 협의 부인 이슈로 현대차그룹의 관련 종목들이 부진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3100선 회복에 성공했다.


다만 이번주는 지난 옵션 만기일 영향에 따른 수급 여건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일이 옵션 만기일이고 이는 외국인 선물 동향에 따라 시장 변화폭이 확대될 수 있어 관련 수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결국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 후 외국인 수급에 따라 변화를 보이겠다"면서 "유럽과 미 증시 특징처럼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지는 가운데 상승과 하락폭이 컸던 종목들의 경우 차익매물과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어 키 맞추기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미국의 경기부양책 규모에 따른 불확실성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낸시 펠소시 미국 하원의장은 이번달 내 하원에서 새로운 경기부양책이 가결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이번 경기부양책이 향후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불안감도 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경우도 바이든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최근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면에는 인플레이션과 금리의 상승에 대한 불안감도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조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 모두에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와 물가 및 통화정책에 대한 불안감이 혼재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단기 시장의 변동성과 관련해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지표들의 중요도가 높을 수 있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설 연휴가 향후 국내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설 연휴가 증시에 특별한 영향을 주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2000년 이후 설 연휴 전후 코스피 수익률에선 특별한 계절적 움직임이 나타나진 않는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그간 소외됐던 금융과 소재, 에너지 등 리플레이션 업종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연구원은 "2월의 대장주는 금융, 소재, 에너지 등 리플레이션 관련주였다"며 "리플레이션 관련주에 대해 2분기에 아웃퍼폼할 수 있는 업종이라고 생각하며, 다만 급하게 추격하기보단 조정을 이용해 비중을 확대하는 '계단식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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