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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차기 회장에 구자열 LS 회장 유력

  • 송고 2021.02.16 08:16 | 수정 2021.02.16 08:19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LS 구자열 회장 ⓒLS

LS 구자열 회장 ⓒLS

한국무역협회가 오는 19일 회장단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을 추대할 예정인 가운데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무역협회는 16일 주요 회원사 대표로 구성된 임시 회장단 회의를 통해 제31대 회장 선임안을 논의한다. 추대된 차기 회장은 오는 24일 무협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의결을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2월 연임한 現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은 이달 말 임기 3년을 마친다.


구자열 LS 회장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자의 동생인 故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구평회 전 회장은 제22~23대(1994~1999년) 무역협회장을 지냈다.


한편 서울상공회의소는 이달 초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차기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했다. 최태원 회장이 오는 23일 서울상의 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되면, 서울상의 회장이 겸하는 대한상의 회장으로 오는 3월 24일 총회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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