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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LIG넥스원 대전공장 방문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 송고 2021.03.05 10:58 | 수정 2021.03.05 11:05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산업부, 제3차 항공산업발전기본계획(‘21~‘30) 핵심기술로드맵 발표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항공제조업계 간담회를 열고 제3차 항공산업발전기본계획(‘21~‘30)을 발표했다. 성윤모 장관은 LIG넥스원의 항공전자부품 생산라인을 시찰하고, 항공산업 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성 장관을 비롯 LIG넥스원·한국항공우주산업·하이즈항공·넵코어스·큐니온·디스이즈엔지니어링 대표,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항공산업발전 기본계획은 '항공우주산업개발 촉진법' 제3조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향후 10년간의 항공산업 발전정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담았다. 특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업계의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기존 완제기 관련 핵심부품 국산화를 추진한다.


제3차 항공산업발전 기본계획은 항공산업 고도화 및 선진화를 통해 2030년대 항공 G7 진입이 목표다. 중소 항공업체의 금융지원을 늘리고 항공업계의 수요를 고려한 항공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아울러 친환경 항공기 수요 대응을 위한 전기․수소연료 관련 핵심 요소기술과 체계개발을 추진한다. 국제공동개발 참여 확대를 위한 항공부품 생산공정 혁신 및 핵심부품 경쟁력 확보에도 나선다.


미래항공 분야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 조성 및 산업융합도 촉진한다. UAM(Urban Air Mobility) 관련 친환경·고효율 핵심부품을 조기 개발하고 상용화에 대비해 기체·부품 기술표준화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고효율화‧스마트화‧친환경화 등 항공산업 미래 기술 수요 선제적 대응을 위한 6대 분야 25개 부문 100대 핵심기술 로드맵을 수립한다. 산업부는 올해 항공산업 관련 예산으로 스마트캐빈, 수소연료전지기반 카고드론(탑재중량 200kg급) 기술개발 등 총 22개 사업 1153억원을 편성·지원할 계획이다.


성 장관은 "세계 6번째로 초음속항공기(T-50) 수출과 수리온 등 중소형 헬기 개발 성과를 거둔 항공업계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 항공시장을 주도할 기술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재도약할 시기"라며 "글로벌 항공시장은 UAM, 친환경비행체를 비롯 AI, 항공전자 소프트웨어 등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의 시장이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한국 경제의 미래 신성장 동력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협조"를 당부하며 "산업부도 항공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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