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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반도체 품귀 쓰나미 덮친 韓…현대차·한국지엠·쌍용차 가동중단

  • 송고 2021.04.07 22:03 | 수정 2021.04.07 22:13
  • EBN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쌍용차 8일부터 16일까지 생산 중단

현대차 울산1공장 이어 아산공장도 휴업 협의 중

한국지엠 지난 2월부터 감산


코나 하이브리드ⓒ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현대차



글로벌 반도체 수급 차질로 자동차업체들이 감산에 돌입한 가운데 재고 확보로 다소 여유가 있던 우리나라 자동차업체들도 속속 태풍의 영향권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쌍용차는 8일부터 16일까지(주말 제외) 7일간 평택공장 자동차 생산을 중단한다고 7일 공시했다. “자동차 반도체 소자 부품 수급 차질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지난 2월 협력사 부품 납품 거부로 사흘만 공장을 가동했는데 이달에는 반도체 수급 문제로 공장 문을 닫게 됐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일주일동안 울산1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울산1공장은 아이오닉 5와 코나, 벨로스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아이오닉 5는 구동모터 수급난에 따른 것이지만 코나의 경우 차량용 반도체 부족이 결정적인 이유다. 울산1공장에 이어 현대차의 대표 세단인 그랜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도 휴업을 협의 중이다. 차량용 반도체 파워컨트롤유닛(PCU)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쏘렌토와 K8을 생산하는 기아 화성공장은 이달 특근을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제너럴모터스(GM)이 감산에 들어간 가운데 한국지엠은 지난 2월부터 부평2공장의 절반만 가동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TSMC 등이 차량용 반도체 생산을 확대하고 있지만 공급부족이 해소되는 데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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