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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는 150원 올렸는데…한진·롯데, 개인 택배에 1000원 인상

  • 송고 2021.05.02 16:46 | 수정 2022.10.20 17:10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CJ대한통운 "당분간 인상 계획 없어"…기업고객보다 인상폭 높아 형평성 지적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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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사들이 기업 고객에 이어 개인 고객의 택배 가격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지난달 19일부터 개인 고객 택배 가격을 크기별로 모두 인상했다. 소형(무게 3㎏ 이하·가로·세로·높이 세 변의 합이 80㎝ 이하)은 5000원, 소형(5㎏ 이하·100㎝ 이하)은 6000원, 중형(15㎏·120㎝ 이하)은 6000원, 대형(20㎏·160㎝ 이하)은 7000원으로 올렸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3월 15일부터 개인고객 택배비를 소형(5㎏·110㎝ 이하), 중형(15kg·130cm 이하), 대형(25㎏·160㎝ 이하) 모두 1000원씩 올렸다. 현재 개인 택배 가격은 소형 5000원, 중형 6000원, 대형 7000원이다.


CJ대한통운 경우 소형 기준 개인 택배 가격이 6000원으로 책정돼 있다. 회사 측은 당분간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국내 택배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는 이들 택배3사는 택배노동자 처우를 개선하고 택배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선 택배비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기업 고객보다도 개인 고객에 대한 인상 폭이 훨씬 커 비용 부담을 일반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월 중순부터 기업고객의 택배 단가를 소형 기준으로 150원 올린 1900원, CJ대한통운은 4월 중순부터 250원 인상한 1850원, 한진은 올해 초부터 기업 고객 신규 계약 시 1800원 이상으로 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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