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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기업 70% "코로나로 막힌 출장길 때문에 피해 커"

  • 송고 2021.06.14 11:00 | 수정 2021.06.14 07:28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출입국 간소화·백신여권 도입 희망...수출 정상화 '내년 이후’ 전망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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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해외 출장길이 막히면서 중국 사업에 피해를 입었다는 기업이 전체의 75%로 조사됐다. 14일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540개 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對중국 수출환경 설문조사’ 결과다.


구체적으로는 ‘피해가 많다’는 기업이 37.2%, ‘피해가 조금 있다’는 기업이 38.5%로 집계됐다.


중국과 비즈니스를 하는데 있어 가장 큰 어려움으로 ‘출장 애로’(73.9%·복수응답)을 꼽았다. 이어 ‘바이어 발굴’(39.3%), ‘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 차질’(39.1%), ‘통관·물류’(30.4%) 순으로 응답했다.


중국 출장을 위해 필요한 정부 지원책으로 ‘복잡한 출입국 절차 간소화’(67%), ‘양국 간 백신 여권 도입’(65.7%), ‘중국 정부의 초청장 및 비자 발급 확대’(46.9%), ‘전세기 등 항공편 확대’(21.3%) 순으로 답했다.


코로나 피해 해소 및 수출 정상화 시기에 ‘2022년 이후’로 전망하는 기업이 77.7%, ‘올해 안에 회복’은 19.3%에 불과했다. 구체적으로는 ‘2022년 1분기’(32.2%)와 ‘2022년 2분기’(23.8%)를 회복 시점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았다.


무역협회 조학희 국제사업본부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의 애로와 요청사항을 정부에 전달해 지원 확대를 요청할 것"이라며 "주한 중국대사관, 주한 중국 지방정부에도 초청장과 비자 발급 원활화, 항공편 확대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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