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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美 치료용 톡신 사업 불확실성 해소-KTB증권

  • 송고 2021.06.23 08:40 | 수정 2021.06.23 08:41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KTB투자증권은 23일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나보타 치료용 선진국 시장 파트너인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이온)와의 합의로 미국 톡신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모두 해소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2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대웅제약의 현재 주가는 지난 22일 종가 기준 15만 4000원이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미국 치료용 톡신 시장 진출에 있어 걸림돌로 작용해 왔던 소송 불확실성 제거로 나보타 사업가치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파트너사인 AEON이 Abbvie 독점의 미국 치료용 톡신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입에 성공한다면 미용용 나보타 사업가치 이상의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현재 목표가에는 미용용 나보타 해외 사업가치(8700억원)만 반영돼 있다"며 "향후 이온 기업공개(IPO) 기업가치와 2022년 중반으로 예상되는 편두통 적응증 2상 톱라인(Topline) 데이터 확인 통해 치료용 나보타 사업가치를 목표가에 반영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Evolus(2월말)에 이어 이온과의 합의로 지난해 말 ITC가 내린 최종 판결(나보타 21개월 수입금지 결정) 관련 모든 미국 소송을 철회하기로 했다.


메디톡스는 지난달 중순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지방법원에 대웅제약과 이온을 상대로 보툴리눔 독소 생산방법 관련 특허권리 확인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전일 이온과의 합의를 통해 해당 소송을 철회하는 동시에 ITC 최종 판결에 대한 항소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 연구원은 “공시 내용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합의 대가로 비상장사인 이온 주식 20%를 액면가에 취득하고, 상업화 이후 15년간 순매출에 대한 로열티(비율 비공개)를 수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온은 Evolus 대주주 Alphaeon이 2018년말 대웅제약으로부터 나보타 치료 적응증 개발 옵션을 행사하고, 오랜 기간 ‘Allergan’ 치료용 보톡스 사업을 이끌었던 리더를 CEO로 영입해 2019년 5월 설립한 치료용 톡신 개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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