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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풀필먼트 이용 문턱 낮춘다

  • 송고 2021.07.13 09:37 | 수정 2022.10.20 18:35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네이버 NFA 도입…판매자에게 풀필먼트 업체 정보 제공

7월부터 군포 e-풀필먼트 센터 가동…8월 용인도 오픈

CJ대한통운 곤지암 e-풀필먼트센터에서 상품 발송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곤지암 e-풀필먼트센터에서 상품 발송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45만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CJ대한통운은 네이버의 NFA(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를 통해 판매자들에게 서비스 내용과 이용료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NFA는 네이버 입점 판매자들과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연결해줌으로써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판매자들은 NFA에서 풀필먼트 업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내용, 이용료 등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서비스 받고 싶은 업체와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 기존에 풀필먼트 업체들을 수소문하고 개별적으로 서비스 내용을 요청해야 했던 번거로움과 수고를 덜게 되는 셈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4월부터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곤지암에 이어 네이버와 협력해 7월부터 경기도 군포에 연면적 3만8400㎡ 규모의 e-풀필먼트 센터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8월에는 용인에 1만9174㎡ 규모의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만족도는 높다. 최근 네이버 입점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7%가 서비스 이용 이후 25% 이상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클레임이 감소했다고 답한 고객사도 78%로 집계됐다.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플렉스(eFLEXs)'도 이용할 수 있다. 이플렉스는 복수 판매처로부터의 주문 취합부터 택배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판매자는 재고 발주, 소비자 응대 등의 업무만 처리하면 되며 엑셀파일 업로드 등의 수작업도 필요없다.


온라인 쇼핑몰-물류사 간 시스템 연동작업 시간도 기존의 10분의 1 정도로 짧다. 여러 상품의 묶음주문에서 일부 상품 재고부족이나 취소시 번거로웠던 처리과정을 부분 출고, 백오더 등의 기능을 도입해 간편화했다.


CJ대한통운은 "판매자들에게는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로 상품종류와 셀러 니즈에 부합하는 더욱 좋은 e-풀필먼트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는 차별화된 배송경험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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