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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언제까지 오르나…6%까지 오를수도

  • 송고 2021.11.03 15:57 | 수정 2022.10.19 09:04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시장금리 상승세 한달새 1%p 가까이 상승 10월 말부터 상승세

지난 8월부터 상승세를 탄 대출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연합

지난 8월부터 상승세를 탄 대출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연합

지난 8월부터 상승세를 탄 대출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는 이날 연 3.96~5.26%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2.69~4.20% 수준이었던 주담대 금리는 지난달 기준 3.88~5.25%로 뛰어올랐다. 1년도 안된 사이에 상단과 하단 모두 1%포인트 가까이 뛴 셈이다.


은행 대출금리가 빠르게 오르는 것은 무엇보다 기준금리 인상, 기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시장금리가 뛰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와 신용대출 금리는 주로 은행채 등 금융채 금리를 지표(기준)로 삼는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기준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는 지난 8월 말 1.891%에서 10월 말 2.656%로 약 두 달 새 0.765%포인트 높아졌다.


신용대출의 지표금리인 은행채 1년물(AAA·무보증) 금리도 같은 기간 1.253%에서 1.743%로 0.49%포인트 올랐다.


신용대출의 경우 현재 3.35∼4.68% 금리(1등급·1년)가 적용된다. 8월 말(3.02∼4.17%)보다 하단이 0.33%포인트, 상단이 0.51%포인트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금리 상승 기조를 선반영해 지표 금리가 상승한 데다, 대출 규제 여파로 은행들의 자체 인상분도 반영돼서다.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나설 경우 올해 안으로 주담대 금리 상단 6%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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