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채 비중 가장 큰 29.4%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등록발행 규모가 487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7.3%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채권 발행 규모는 전년 대비 5.7% 증가한 454조7000억원, CD 발행 규모는 34.2% 증가한 32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자등록 발행한 채권·CD 규모 중 금융회사채가 143조4110억원으로 전체의 29.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특수금융채(130조7000억원) △일반회사채(69조8000억원) △일반특수채(40조7000억원) △유동화SPC채(39조2000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메자닌 증권(주식연계채권)의 발행 규모는 전환사채가 9조5283억원, 교환사채가 1조6239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가 7015억원이 발행됐다. 각각 전년 대비 55.3%, 34.1%, 2.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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