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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지난해 영업이익 3562억원…전년比 136.4%↑

  • 송고 2022.02.09 16:05 | 수정 2022.10.23 18:08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온라인 매출 확대 전략이 성장 견인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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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온라인 매출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36.4%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5조3261억원의 매출과 356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0%, 영업이익은 136.4% 늘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같은 영업이익의 확대에 대해 지난해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와 사업 체질 개선의 효과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의 경우 온라인과 면세 채널이 전체 매출 견인한 한편 해외 시장에서는 럭셔리 브랜드 믹스 개선과 매장 효율화가 있었다.


주요 자회사들은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며 온라인 채널에서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지난해 그룹 전체의 화장품 부문 매출은 4조9237억원으로 집계됐다.


개별적으로 살펴보면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동기대비 9.7% 증가한 4조863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40.1% 늘어난 3434억원에 달했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은 13.6% 증가한 3조757억원의 매출과 156.1% 증가한 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온라인 매출이 약 40% 성장하고 면세 채널에서 선전하며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채널 믹스 및 전통 채널 영업이익의 개선으로 인해 전체 영업이익이 156%나 높아졌다. 럭셔리 브랜드는 온라인 채널의 성장이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해외 사업은 3.3% 성장한 1조8023억원의 매출과 190.4% 성장한 51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럭셔리 브랜드의 약진과 오프라인 매장의 효율화 덕분으로 분석했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도 브랜드와 채널을 다변화하며 눈에 띄는 매출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중국에서는 자음생 등 고가 라인을 육성하고 e커머스 채널에서 선전한 설화수가 약 50% 매출이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다만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장 휴점 및 단축 영업의 여파로 전반적인 매출 하락세를 보였다.


북미에선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이 확장되며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라네즈와 이니스프리가 아마존에 입점하는 등 채널 강화 전략이 실적을 견인했다. 유럽에서는 브랜드 및 채널 다변화로 전체 매출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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