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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핀테크산업협회장 선출 D-1…구원투수 누구

  • 송고 2022.02.16 11:31 | 수정 2022.02.16 11:34
  • EBN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1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투표 진행…내일 정기총회서 최종 선출

정인영·이혜민·이근주 등 경쟁 "업계 활로 개척 선봉장 역할 기대"

핀테크산업협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4대 협회장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다. 투표는 다음날인 오는 17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사진은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 대표, 이혜민 핀다 대표,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 모습. ⓒ핀테크산업협회

핀테크산업협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4대 협회장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다. 투표는 다음날인 오는 17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사진은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 대표, 이혜민 핀다 대표,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 모습. ⓒ핀테크산업협회

총 347개의 회원사를 둔 핀테크산업협회장 선출을 하루 앞두고 제4대 협회장 자리에 누가 오를지 관심이 모아진다. 핀테크 산업 성장을 막고 있는 굵직한 이슈가 상당하기 때문에 '구원투수' 역할을 누가 하게 될지 주목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핀테크산업협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4대 협회장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다. 투표는 다음날인 오는 17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회장 선거 투표권인 총회 의결권은 전년도 회비를 납부한 회원사에게만 부여된다. 의결권이 있는 정회원의 총 의결권 중 50%는 1사 1표, 나머지 50%는 회비 납부 금액에 따라 비례해 산정된다.


이에 따라 가장 많은 의결권을 득표한 후보자가 회장으로 뽑힐 예정이다.


이후 17일 오후 4시에 서울 중구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사 의결을 통해 제4대 협회장이 선출된다. 차기 협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또 이날 회원사들이 동의하면 회장으로 선출된 1인을 제외한 2인 후보자는 부회장으로 추대된다.


현재 핀테크산업협회장 자리를 놓고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 대표, 이혜민 핀다 대표,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 등 3명의 후보자가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정인영 대표는 엔씨소프트에서 투자경영실장으로 근무하다 디셈버앤컴퍼니를 설립하고 2019년부터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국민대 비즈니스IT대학원 겸임교수를 거친 뒤 현재 연세대 정보대학원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이혜민 대표는 STX 신사업전략기획실을 거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눔코리아', 육아용품 배송서비스 '피플앤코', 화장품 정기배송 '글로시박스' 등을 연쇄 창업한 뒤 2016년 핀다를 설립했다.


이근주 원장은 IBK기업은행 출신으로 기업은행 전산정보부, 뉴욕지점, 국제업무부, 스마트금융부에서 근무했다. 이후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사무국장을 거쳤다. 현재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이다.


이들은 업계의 애로사항인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통과, 본인 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활성화, 망 분리 이슈, 핀테크업계 규제해소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 대표는 △회원사 간 활발한 소통 △국내외간 규제 격차 발굴 및 정부, 국회 등의 건의 △전금법 개정안, 망분리 규제 등 정책 이슈에 대한 회원사 입장 적극 표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대표는 △목적 중심의 협의회 활성화 △당국과 최소 연 2~3회 이상 주기적 간담회 개최 △협회 차원의 기존 금융권 협회와 적극적 소통 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전금법 개정안 통과 등 지속적 규제 완화 △상생하는 핀테크산업 환경 조성 △협회 전문성 강화,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 역량 증대 등을 내놨다.


업계에선 핀테크산업 '활로'를 뚫어줄 능력 있는 협회장이 선출되길 바라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핀테크사들이 기존 금융권과 대립하는 상황 속에서 불신과 오해가 커지고 있다"며 "견제 여파로 핀테크에 친화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지 못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는 "당국과의 소통을 확대해 회원사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내세울 인물이 차기 협회장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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