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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시대] 제약·바이오업계 "K-바이오 한류시대 열어가길 희망"

  • 송고 2022.03.10 10:08 | 수정 2022.03.10 10:16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 주문

국가 R&D 지원 기반 제약바이오 주권 확립 추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제약바이오협회

"품질혁신 노력 및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통해 경제 신성장을 주도하고 제약바이오 주권 확립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것입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흔들림 없는 경제 성장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논평했다.


윤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발표한 대선 정책 공약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을 ‘보건안보 확립과 국부창출의 새로운 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과 지원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특히 ▲제약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한 국가 R&D 지원을 통해 제약바이오주권 확립 ▲핵심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을 통한 ‘국가경제 신성장,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원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윤 당선인의 공약이 오는 5월 정부 출범 이후 구체적인 정책으로 가시화되길 기대한다"며 "뒤처지지 않고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산업계의 총력 도전은 물론 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세계 의약품 시장은 2021년 1조4240억달러(약 1700조원) 규모에서 매년 3~6%의 성장세를 기록, 2026년 1조8000억달러(약 214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장기간 계속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진입해도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의약품 공급망 강화 등 보건안보 확립은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은 일찍부터 국가적 역량을 투입해 제약바이오산업을 육성, 글로벌 패권경쟁에 나서는 상황이다.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연구개발·정책금융·세제 지원·규제개선·인력양성을 포괄하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각 부처 정책을 효과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설치해야 한다"며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가칭)와 같은 컨트롤타워는 규제정책과 산업정책의 조화를 도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육성할 수 있는 핵심 기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약 기술혁신 결과물에 대한 확실한 보상과 R&D 지원 확대 등 기업이 언제든 도전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새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육성을 통해 국민 건강권을 튼실히 확보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제약바이오 한류시대를 열어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 및 임상시험 인프라, 우수한 의약품 생산능력, 신약개발 R&D 역량을 보유중"이라며 "산업계의 노력에 정부의 지원을 더한다면 빠른 시일 내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의 꿈을 현실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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