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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50년 노하우 담은 배송서비스 시작…친환경 신선 배송 방점

  • 송고 2022.03.17 16:05 | 수정 2022.10.21 13:23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헬스&뷰티 스토어, 카드사, 면도기업체 등으로도 고객사 확대 추진

hy는 이달부터 프레딧 배송서비스를 시작했다.ⓒhy

hy는 이달부터 프레딧 배송서비스를 시작했다.ⓒhy

창사 50주년을 맞은 hy가 배송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앞으로 2년간 배송 인프라를 구축해 친환경 신선 배송 시장을 장악한다는 구상이다.


hy는 이달부터 프레딧 배송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1만1000명의 프레시 매니저들이 전기냉장카트를 타고 배송에 나서는 사업이다. 자체 배송 시스템이 없거나 hy 유통망을 이용하고 싶은 업체들 대상으로 배송을 대행한다.


전기냉장카트로 오가기 때문에 친환경 신선 배송에 보다 유리하다. 식품은 보냉백에 담겨 배송 초기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라스트마일(Last mile) 단계까지 냉장유통된다. hy 관계자는 "신선 배송은 물론이고 폐기물 배출도 덜하다"고 말했다.


hy는 제휴배송업체 상품의 고객 소분(小分)까지 모두 수행한다. 프레시 매니저들은 고객밀착형 채널인 만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풀필먼트(fullfilment) 형태의 서비스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헬스&뷰티 스토어, 카드사, 면도기업체 등 여러 업체들과도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다.


hy는 배송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4년 5월까지 총 1170억원을 투자해 논산 일대에 2만4793㎡ 규모의 신규 물류센터를 세우고 하루 평균 30만건까지 배송을 확대해갈 청사진이다.


김정우 hy 배송사업팀장은 "이번 제휴배송사업으로 50여년간 축적해온 hy만의 배송서비스를 외부에도 공급하게 됐다"며 "독보적인 라스트마일 경쟁력으로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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