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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오아시스 지난해 매출 3570억 달성…전년 대비 50%↑

  • 송고 2022.03.21 15:34 | 수정 2022.10.24 07:16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영업이익 57억원 기록…기존 흑자 성장기조 유지

"회원 95만명·객단가 10% 증가…이익구조 견조"

서울 서초구에 자리한 오아시스 마켓 본사ⓒ오아시스

서울 서초구에 자리한 오아시스 마켓 본사ⓒ오아시스

오아시스마켓이 새벽배송업계 극심해진 경쟁 속에서도 지난해 호실적을 거두며 성장세를 확인했다.


식료품 새벽배송업체 오아시스마켓(법인명: 오아시스)은 21일 2021년 누적 매출액이 3570억 원을 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2020년 매출액인 2386억 원 대비 50% 증가한 수치로, 2011년 오아시스마켓 창립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이다. 올해 2월 말 기준 오아시스마켓 회원 수는 95만명으로 집계된다.


이에 오아시스마켓은 취급 상품과 새벽배송 가능지역 확대로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150% 가까이 증가(일평균 2만5000건 기록)한 가운데 평균 객단가 역시 10% 가량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오아시스마켓은 효율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이커머스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며 2018년 온라인 사업 진출 이후에도 꾸준한 흑자를 유지 중이다. 2021년 영업이익 역시 57억원을 기록하며 10년째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영업이익 97억 원 대비 41% 감소했다. 이는 신규 매장 오픈과 물류시설 확충으로 인한 일시적인 투자비 증가에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올해 매출이 크게 상승한 만큼 성장성에 있어서는 문제없다고 밝히면서 신규 매장 확장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로 이어져 누적 회원수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하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현재 100만 명이 채 되지 않는 회원 수로도 매출액 3570억 원을 기록한 것은 소비자들이 반복 구매를 해준 덕분"이라며 "치열해지고 있는 이커머스 환경이지만, 유통에 대한 기본을 충실히 하여 올해 신규 회원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회사 측은 올해 2분기 내에 퀵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은 물론 기존 물류센터 대비 10배 규모에 달하는 의왕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한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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