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청북 3차 단지서 '나눔 장터' 행사 개최
수익금 전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
부영그룹은 '평택청북 3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서 나눔 장터 행사를 열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눔 장터는 원아들이 자원 선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의미를 배우는 행사다.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참여하며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부영그룹은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부영아파트 단지 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무상 교사교육, 무상 보육 컨설팅, 개원 지원금, 디지털 피아노 기증, 다자녀 입학금 등(셋째 자녀부터 입학시 입학금 면제)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견학비, 교재·교구비 등을 면제해 학부모의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유기농급 간식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급식 질을 높였다.
평택청북 3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은 "나눔 장터에 참가한 아이들이 물건을 사고 판매하는 과정을 직접 겪으면서 기초적인 경제관념을 배우고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 관계자는 "모든 운영 비용이 영유아들의 복지와 보육비용으로 쓰여지고 있다"며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보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인다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어린이집'이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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