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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코로나에 멈췄던 인재 영입 시작

  • 송고 2022.04.08 11:07 | 수정 2022.10.21 13:40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BGF리테일·GS리테일 등 편의점업계 두자릿수 채용

백화점·호텔도 대규모 공채실시…스타트업은 수시로

지난해 서울 강동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강동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보고 있다.ⓒ연합뉴스

지난해 서울 강동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강동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보고 있다.ⓒ연합뉴스

오프라인 유통사를 중심으로 유통업계가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 위축이 끝물에 달했으며 올해부터는 빠른 회복이 점쳐지는 만큼 인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란 판단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CU를 운영 중인 BGF리테일은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두 자릿수 규모를 채용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다음주 중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 공고를 게시할 방침이다. 코리아세븐은 상반기 내내 수시 채용을 진행할 구상이다.


편의점업계는 하반기에도 채용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편의점은 전국 곳곳에 점포를 늘려가는 등 '규모의 경제' 정점을 향하고 있어 인력을 확보해야하는 상황이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중에서 가장 성장성 있는 업계"라면서 "구직자들도 이런 성장성을 보고 지원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백화점과 마트에서도 공개채용 중이다. 한화 갤러리아백화점은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채용일 시작했다. 두 자릿수를 선발해 인턴십과 최종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인턴 중에는 정규사원에 준하는 처우를 제공한다.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한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달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매년 하반기마다 채용절차를 밟았던 신세계그룹은 2020년을 건너 뛴 대신 지난해 하반기 세 자릿수 인력을 충원했다. 롯데마트는 수시채용으로 지속한다.


신라호텔은 지난달 상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해 6월 중 면접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시그니엘서울호텔에서는 전환형인턴 채용을 실시한다. 오는 12일까지 서류접수 기간이다. 앞서 올해 2월 파라다이스호텔도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실시했다.


SPC그룹도 파리크라상, SPC GFS, SPC삼립을 통해 각각 총무 신입, 채용형 인턴사원, 영업지원 신입을 모집한다. 지난달 CJ그룹도 CJ제일제당, CJENM, CJ올리브영 등에서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세 자릿수로 전해진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50% 늘리고, 2020년에 비해 두 배 이상 더 뽑을 예정이다.


유통업계 스타트업인 요기요, 쿠팡 등은 수시채용을 열어뒀다. 요기요는 개발, IT 엔지니어 등 전 직군에 걸쳐 인재를 채용한다. 쿠팡은 필요한 부서에 한해 경력직 채용을 하고 있다. 배달의민족도 개발직군 등 채용을 상반기 내내 실시한다.


유통업계는 지난 2년간 격변기를 보내고 올해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사들은 인력을 기반으로 돌아가는 곳"이라며 "경제 활동이 재개되고 있는 만큼 올해부터 다시 인력 충원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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